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트맨 3/스토리 (문단 편집) === 에피소드 3 [[독일]] [[베를린]]: [[에이전트 47|최상위 포식자]](Apex Predator)[* 이 미션 내에서는 미션 제목인 "먹이 사슬의 꼭대기(최상위 포식자)"가 누구를 가리키는 표현인 지 알 수 없지만, 마지막 미션에서 다이애나(?)의 입을 통해 누구를 가리키는 표현이었는지가 드러나게 된다.] === 프로비던스의 최고 수뇌부였던 3인의 동반자들을 모두 제거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6가 프로비던스의 사주를 받은 CICADA 용병들과 교전하다 사망하고, 다이애나와도 연락이 끊겨버리는 암울한 상황에 처하게 된 47과 올리비아. 다트무어에서 올리비아에게 베를린으로 가 잠적해 있으라는 메시지를 전했던 47은, 이제 베를린으로 들어와 올리비아와 다시 접촉해야만 한다.[* 베를린에서 47이 입고 있는 기본 시작복장은 '''6가 입었던 코트'''다. 복장의 이름 역시 '''6번(Number 6)'''.] 베를린 교외의 인적 드문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올리비아와 접선하기로 했던 지점이었을 베를린 외곽의 주유소에 도착한 47이 들고 있던 대포폰으로 연락을 시도해 보아도 올리비아와는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 주유소 바깥의 숲 방향으로 난 숲길을 따라 계속해서 걷던 47에게 마침내 올리비아의 연락이 도착한다. >올리비아: 지금 발각당했어요. 모두 중단하고 도망쳐야 돼요. 지금 당장. > >47: 누구에게 말이지? > >올리비아: '''ICA요'''... 그들이 날 추적했어요.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 >47: 그게 바로 그들이 하는 일이지. 몇 명이지? > >올리비아: 핵심급 요원 한 명이랑 신참 유망주 요원들 한 무더기요. 그 놈들 지금 클럽 안에 침투해서는 우릴 찾고 있어요. 세상에, 아무래도 제가 그 놈들 중 한 명을 방금 죽인 것 같아요! 놈들에게 발각되기 전에 당장 여기서 도망치세요. > >47: 아니. 이미 우리를 한 번 찾아낸 이상, 그들은 몇 번이고 계속해서 우리를 다시 찾아내고 말 거다. > >올리비아: (한숨) > >47: 계속 숨어 있도록. '''내가 처리할 테니.''' 결국 '''아서 에드워즈가 [[ICA]]에 암살 의뢰를 넣어 47과 그 일행들을 말살하려 들기 시작했다.''' 이에 ICA는 47과 올리비아가 베를린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요원들을 파견했다. 본래 47과 올리비아가 접선하기로 했던 장소, 베를린의 버려진 원자력 발전소를 리모델링하여 지어진 나이트클럽 "클럽 횔레(club hölle)"[* 독일어로 [[지옥]]. 클럽 상징은 나무 뿌리인데, [[북유럽 신화]]에서는 지옥이 [[위그드라실]]의 맨 아래쪽 뿌리에 위치해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 번외로 폐발전소를 모티브로 한 부분이 베를린의 유명 클럽 베르크하인이나 트레조르와 유사하다. 배경음악 역시 테크노 위주]의 주변 지역과 클럽 내부에는 이미 추적조 '''ICA 요원들'''이 47 일당을 처리하기 위해 변장하고 잠입해 있는 상태. 47은 지금 도망치고 따돌려 봐야 영원히 ICA의 추격을 뿌리칠 순 없다는 걸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그들을 추적하고 있는 '''ICA 요원들 중 총 5명의 요원들'''을 암살하여 일행의 안전을 확보하기로 한다.[* 미션 초회 플레이 기준으로는, 초반에 ICA 요원들의 무전용 이어피스를 탈취하기 위해 클럽 바깥 숲 속에서 가장 처음으로 암살하는 일반 정장 요원인 프라이스(Agent Price)를 제외하고 클럽 내에 잠입한 4명을 더 암살하면 된다. 물론 원한다면 프라이스를 쌩까고 바로 클럽으로 들어가 클럽 안에서 5명을 암살해도 된다. 다만 초회차의 경우 타겟을 확인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을수 있다.] 이 ICA 요원들 중 최선임인 현장 리더는 클럽 경비팀장(Head Security)으로 변장[* 몽고메리를 족치고 변장을 뺏어 입을 수도 있지만, 등짝에 "클럽 횔레" 대신 "Head Security"라고 쓰여져 있기만 할 뿐 출입 권한은 그냥 일반 클럽 경비원과 똑같다.]하고 있는 '''몽고메리(Agent Montgomery)'''라는 요원으로, 각기 다른 변장을 한 채로 클럽 횔레에 잠입해 있는 나머지 ICA 요원들은 '''템스(Agent Thames), 배너(Agent Banner), 트리메인(Agent Tremaine), 체임벌린(Agent Chamberlin), 로즈(Agent Rhodes), 스완(Agent Swan), 그린(Agent Green), 대번포트(Agent Davenport), 로웬탈(Agent Lowenthal).''' 도합 10명의 ICA 요원들이 클럽 횔레 내부에 변장을 한 상태로 잠입해 있다. 클럽 외곽에서 순찰을 돌다 47이 제일 먼저 마주칠 '''프라이스(Agent Price)'''까지 합치면 총 11명.[* 프라이스 요원은 기본 시작 지점이 아닌 다른 시작 지점에서 게임을 시작할 경우에는 맵에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다른 10명의 요원들이 전부 타깃으로 인식되어있고 47이 [[너는 이미 죽어 있다|이어피스를 착용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당연히 이들 ICA 요원들은 47이 일반 수트 차림을 하고 있든 무슨 변장을 하든 다 알아보며, 다른 에피소드의 타깃들과 달리 전투 능력을 갖추고 있어 47을 보면 공격한다. 클럽 횔레 여기저기에 깔린 ICA 요원들 중에서 누굴 골라서 암살하든 상관은 없고 그냥 총 합계 5명을 암살하면 된다. 그렇게 도합 5명의 ICA 요원들을 암살하고 나면, 베를린 작전의 현장 담당 핸들러로써 ICA 요원들을 후방에서 서포트하던 자오(Jiao)라는 여성 요원이 결국 이 이상의 요원 손실을 감당하지 못하고 작전을 중단하며[* ICA 요원을 하나하나 암살할때마다 사망한 요원의 이름을 부른다. 한명이 암살 당했을땐 "한명 당했어. 정신 바짝 차려." 정도로 끝나지만 당하는 수가 늘어날수록 갈굼의 강도가 늘어난다. 3명째부터는 쟈오가 47이 무전을 도청하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무전교신 중지를 명한다. 만약 4명을 암살하는 순간까지도 팀장인 몽고메리가 안 죽고 살아 있을 경우에는 쟈오의 일갈 후에 몽고메리도 뒤이어서 "전 병력, 정신 좀 똑바로 차려! 이게 뭐가 그렇게 어려운 일인데?", "세상에, 배짱도 없냐? 고작 한놈이라고!"라고 폭풍갈굼을 시전한다. 다만 역시 최선임 요원이라 47을 완벽히 얕보진 않는지 "이 인간 완전 기계잖아!"라고 하기도 한다.], 아직 죽지 않고 현장에 생존해 있는 나머지 ICA 요원들은 모두 타깃에서 논타깃으로 지정 상태가 바뀐다.[* 이때 바이커 갱단 아지트 구역 입구 철문과 클럽 뒷문 사이를 주시하다 보면(COMETE라고 쓰인 컨테이너가 달린 트럭이 주차되어 있는 곳) 철수 명령이 내려지자 호다닥 하고 빠른 속도로 --빤스런-- 뛰어서 클럽 뒷문을 빠져나오는 ICA 요원들을 볼 수도 있다.] 이제 그 상태에서 그대로 탈출하면 47이 밖으로 나와 올리비아에게 연락을 하면서 미션이 끝난다. >- 변혁의 주도자(Agent of Change) > >(올리비아와 만나기로 한 베를린 외곽 주간선도로의 어느 [[다이너|간이식당]] 안에 들어선 47. 다리에 부상을 입은 채로 식당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올리비아 홀을 발견한다.) > >47: 다쳤군. > >올리비아: 저 말고 다른 쪽을 먼저 걱정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누굴 죽인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당신이 [[ICA|그곳]]에서 해 왔던 일들...당신은 정말로 그레이가 말했던 대로네요. 47... [[섀도우 클라이언트|그 사람]]은 고통 없이 편하게 갔나요? > >47: 무의미한 희생은 아니었다. > >(이후 화면은 베를린에서, 위치를 알 수 없는 눈보라 몰아치는 침엽수림 한 가운데에 있는 오두막으로 바뀐다. 오두막에 앉아 있던 다이애나가 누군가에게 휴대전화로 전화를 건다.) > >에드워즈: 마음의 상처를 입긴 했지만 마음이 부서지지는 않았군. 소식을 듣게 되어 기쁘오. > >(어느 회의실의 상석에 앉아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는 창 너머의 바깥 풍경을 보고 있는 아서 에드워즈) > >에드워즈: 이제 새 출발을 맞이할 때가 왔소. 나와 당신 둘이서. > >다이애나: 용건이나 말하시죠. > >에드워즈: 당신과 당신의 친구들은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해냈소. 당신은 높디높은 하늘 꼭대기에 폭풍우를 몰고 왔고, 건드릴 수 없는 자들을 거꾸러뜨렸지. 하지만 결국은 지금 이 모양 이 꼴이 되고 말았소. 현상 유지(Status quo) 상태. 이 상황은 한 가지 교훈을 보여주고 있소. 당신은 권력에 맞서 싸울 수 없다오, 번우드 양. 권력은 죽지 않소. 다만 그것을 쥐는 사람이 바뀔 뿐이지.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그저 그 권력을 본인의 것으로 쟁취하는 것뿐이오. > >다이애나: 전 예전부터 권력을 휘두르는 것 따위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 >에드워즈: 권력도 결국은 도구요, 번우드 양. 당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얻어 내기 위해서 쓰여지는 무언가. 차기 불변자로서, 당신은 변혁의 주도자가 될 수 있을 거요. > >다이애나: 안쪽에서부터 체제를 뒤바꾸던지...아니면 체제 그 자체가 되겠군요. > >에드워즈: 위험부담 없이는, 보상도 없는 법이지. > >다이애나: 조금 더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에드워즈: [[답정너|아니, 그럴 필요성은 없소. 지금 당신에게 중요한 건, 과연 어떤 결과물을 이쪽에 가지고 올 수 있느냐는 것뿐 아니겠소?]] > >(다이애나와 에드워즈의 전화 통화는 그대로 끊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